자동차 매뉴얼을 보면 신차를 인도받은 후 주행거리 몇 km까지는 과격한 주행은 삼가도록 안내를 해 주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의 길들이기는 무엇이며 그 범위는 어디까지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고정밀 부품들로 이루어진 자동차
잘들 아시겠지만 고도의 정밀한 설계하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설계하는 금속의 소재 스펙과 내열성. 내마모성과 같은 신뢰성이 확보된 부품이며 특수 내열강 플라스틱도 종종 함께 이루어진 부품도 있습니다.
이런 고정밀 부품들의 결합과 체결로 서로의 작동과 작동이 연결됐고 자동차는 운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마찰과 간섭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아무리 정밀한 설계비의 부속품이라 할지라도 마모가 발생하지 않는 부속품은 없습니다.
신차로부터 스포츠 모드를 지양하는 이유
이것에는 수많은 의미가 있지만 크게 4가지로 요약해서 풀이하겠습니다.
저회전 길들이기
누구나 친숙하고 익숙한 단어이지만 어떻게 해야 좋은지 혼선이 많습니다.
그 엔진의 회전수와 악 판매에 따른 변속 시점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 드릴 텐데 신차를 구입하면 아이들 상태의 700~2500rpm까지 저회전 영역에서 급가속과 급감속은 자제하며 변속 시점은 최소 2000~2500rpm에서 변속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랙션 컨트롤 모드
이 주행상태를 뜻하는 트랙션 컨트롤 상태는 일반 상태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포츠 모드는 지양하는 것이 맞는다고 대다수 이해를 하시면서도 이코모스를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게 길들일 것이라고 판단하시고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에코모드는 엔진과 변속기에 더욱 큰 부하를 전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낮은 rpm에서 변속하도록 세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의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1300~1400 rpm 수준, 그리고 높게 잡아도 1500~1600rpm 수준에서 변속하려는 특징이 있고 변속 시점도 늦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도로 환경은 평지가 이어지기보다 도로의 고저 차가 있는 오르막길, 내리막길의 연속인 그런 환경이기
때문에 오히려 연비의 이득보다 엔진과 변속기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전가해 손실이 많을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일
보통 자동차 메이커를 포함한 일반 카센터에서 판매하는 통상적인 오일 교환은 3기 유를 베이스로 한 광유계입니다.
열에 취약하고 마찰의 내구성이 취약하며 오일의 조직은 크고 작고 산포가 큽니다.
그렇기떄문에 마찰이 될 때 큰 조직부터 먼저 깨지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산화의 오염이 유발되어 오일점도의 유지가 불리하게 됩니다.
그만큼 좋은 오일이 아니며 고품질도 아닙니다.
아마 이런 순정의 엔진오일로 15,000km~25,000km 주기로 오일 교체를 한다면 점도가 다 깨져 물처럼 흘러내릴 것이 당연합니다.
이 3가지를 종합하고 취합해서 정리한다면
메이커에서 지정한 주행거리만큼은 저회전 영역대에서 일반 상태를 이용하며
회전하며 마찰한 부속품의 불순물이 있기 때문에 3,000km 수준에서 엔진오일 교체를 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고회전 길들이기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아이들 상태의 700rpm부터 5000~6000 rpm 정도까지 두루두루 사용하면서 하드웨어의 길을 들이는 것입니다.
5000~6000 rpm까지 당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타는 냄새가 차체 안으로 들어와서 불쾌함을 느끼셨을 겁니다.
그렇지만 정상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대로 부속과 부속이 맞물려 마찰하며 발생하는 열을 냉각하기 위해 엔진오일이 쉼 없이 윤활 작업을 하지만 엄청난 부하로 인한 부족함으로 나타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그런 다음 다음에 스포츠 모드로 전환한다면 아주 부드럽고 펀치력 좋은 피드백이 올 것입니다.
가솔린도 환경규제를 따라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해마다 강화되는 환경규제와 효율을 충족하기 위해
프로그램 튜닝을 통해 만족하는 조건을 세팅합니다.
프로그램 튜닝은 저회전 영역을 최대한 사용해서 환경규제의 조건을 충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전 세대는 최소 1500 rpm에 변속을 했다면 지금은 1300~1400 rpm에도 변속이 가능하게 프로그램하여
항속 주행을 할 때 가능한 저회전 rpm에서 연비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결론
자동차 길들이기의 4가지를 순차적으로 한다면 아마 연비주행에서도 만족하고 출력도 만족하고 자동차의 컨디션도 잘 유지될 것입니다.